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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아놀드…이것이 선두와 2위의 풀백 차이

작성일: 2019.12.27 07:4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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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놀드(왼쪽)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풀백 트렌데 알렉산더-아놀드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선두 팀과 이 팀을 쫓는 2위 레스터시티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풀백의 클래스'였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PL) 19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1경기 덜 치른 리버풀은 2위 레스터(승점 39)를 승점 13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레스터는 이번 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볼을 소유한다. 중원에서 유리 틸레망스, 제임스 메디슨의 창의적인 패스로 단숨에 상대 수비를 파괴한다. 최전방엔 제2의 전성기 제이미 바디의 결정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하지만 레스터시티가 리버풀에 0-4로 완벽한 패배를 당한 것은 풀백의 클래스 차이였다. 주인공은 리버풀의 풀백 아놀드. 아놀드는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선제골을 도왔다. 아놀드는 후반 29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로 정확하게 피르미누의 추가 골을 도왔고, 3분 뒤 자신이 직접 쐐기 골도 만들었다.

아놀드는 측면에서 크로스 능력이 워낙 좋다. 낮은 땅볼 크로스, 평범한 크로스, 원터치로 연결하는 크로스 등 다양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리버풀은 아놀드라는 무기가 있어, 상대 수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고, 차이 나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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