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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레알에 남으라고 했었는데…" 구보가 임대를 선택한 이유

작성일: 2019.12.27 1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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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구보 다케후사가 출전 기회를 찾아 마요르카 임대를 선택했다.

구보는 일본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2019년 여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여름 프리시즌 투어까지 동행했다. 하지만 이내 마요르카로 자리를 옮겼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일본 방송에 출연한 구보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구보는 "북미 투어를 마쳤을 때 지네디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레알에 남길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과 이야기를 했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고, 그래서 임대를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임대는 본인의 선택이었다는 뜻이다.

구보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면서 라리가에 적응하고 있다. 구보는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을 받고, 드리블로 돌파하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상황을 읽는 눈도 있고, 카멜레온처럼 적응할 수 있다. 점점 더 빨라지고 있고, 상대 수비수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나는 또한 공을 받길 좋아하고, 어떤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술에도 적응할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레알의 1군에는 2001년생 호드리구와 2000년생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뛰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14경기와 15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하고 있다. 구보 역시 2001년생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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