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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못한 맨시티-리버풀…'연패' 레스터가 다시 일어서는 법

작성일: 2019.12.28 17:3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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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감싸쥔 매디슨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시티가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레스터시티는 2019-20시즌 예상을 깨고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9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2위다. 승점 39점으로 선두 리버풀(승점 52점)과 차이는 꽤 벌어졌지만,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의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32점)와 차이는 여전히 벌어진 상태다.

잘 나가던 레스터는 12월 말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시티, 27일 리버풀과 맞대결을 연이어 치렀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는 팀들이다. 각각 주제프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이란 명장 아래 오랫동안 조직력을 다져오며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맨시티와 18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고, 리버풀과 19라운드에선 0-4로 완패했다. 레스터로선 당장의 한계를 체감했을 경기였다.

경험이 풍부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려고 한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은 환상적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컵 대회에서도 준결승에 올랐다"며 지감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2경기의 패배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로저스 감독은 "재능이 있는 팀이지만 지난 2경기에서 진짜 시험을 치렀다. 항상 자신의 길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순 없다"고 인정했지만 "감독이 부임해선 그런 믿음을 부여해야 한다. 그런 경기들에서 패할 땐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치열하게 뛰어야 하고, 경기에 적극성을 되찾아야 하고,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면서 레스터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2번의 패배는 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저스 감독은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고 싶다. 강인한 정신력은 경험에서 온다. 지난 2경기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발전할 것"이라며 팀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레스터는 오는 29일 오전 2시 30분 웨스트햄 원정을 떠나 연패 탈출을 노린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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