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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본 다비드 루이스 "아르테타는 '축잘알'이야"

작성일: 2019.12.30 12: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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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과 대화하는 루이스(가운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내 생각에 아르테타 감독은 세계 최고 가운데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는 축구를 안다."

아스널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첼시에 1-2로 역전패했다.

아스널은 전반 35분께까지 경기를 잘 통제했다. 첼시를 강하게 압박했고, 중원에서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르지뉴 투입 이후 주도권을 빼앗겼고 중원 싸움에서 밀려 고전했다. 

패배 속에도 희망을 봤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루이스는 "경력 내내 뛰어난 감독 여럿을 만나보는 행운을 누렸다. 아르테타는 똑똑하고 영리하다. 세계 최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을 경기장에서 펼치는 것은 선수의 몫이다. 루이스는 아르테타 감독의 역량을 인정하며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스는 "아르테타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일이다. 사람들은 의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르테타의 철학, 축구를 보는 방식을 신뢰한다. 축구를 할 줄 안다. 축구를 알고 있을 때 설명을 더 쉽게 할 수 있고, 피치에서 선수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방수'로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상황이다. 루이스는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선수들을 고를 수 없었다"며 아르테타 감독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르테타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환상적인 클럽은 더 많은 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 전반전 환상적인 축구와 실력으로 전반전을 장악했던 것을 볼 수 있었던 이유다. 우리는 2번째 골을 넣었어야 했다, 그랬다면 다른 경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신뢰를 보냈다.

루이스는 옛 소속 팀 첼시에도 "축하한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개입하면서, 첼시는 감독이 원하는 것들을 해냈다"면서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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