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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올라 "포그바, 우승권 팀서 뛰어야 하는데…"

작성일: 2019.12.31 17:0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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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미노 라이올라는 폴 포그바의 미래가 '우승을 노리는 팀'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지난 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잔류했지만 지난 9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발을 다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9년이 가기 전 복귀했지만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여전히 포그바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포그바와 거취에 관한 발언을 내놨다. 일단 포그바는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올라는 "맨유가 포그바를 존중하는 한, 포그바는 언제나 맨유를 존중한다"며 "포그바는 부상으로 약간 고생하고 있다. 그게 지금 우리의 주요 관심사다. 포그바가 가지고 잇는 하나의 목표는 가능한 맨유와 함께 경기를 잘하는 것이다. 그는 최고의 프로 선수다. 나는 포그바의 마음이 적절한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를 떠날 가능성 역시 열어놨다. 라이올라는 "(맨유에 머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클럽에 있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한가? 내가 그것을 걱정하는 유일한 사람일까? 구단주는 걱정하지 않을까? 나는 맨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걱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선수 때문에 그것을 걱정한다. 나는 맨유 팬이 아니다. 하지만 아주 직접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유가 리그 우승을 노릴 만한 전력이 아니란 것을 꼬집은 것. 라이올라는 "솔샤르 감독이 말한 것처럼 현재 맨유도 노력하고 있다. 잘 되길 바라보자. 왜냐하면 전 세계는 정상에선 맨유를 원한다. 명백히도 맨유는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예전의 영광을 잃은 구단의 현실을 짚었다.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맨유에 있는한, 그는 맨유와 트로피를 따내길 원할 것이다. 포그바는 그런 선수다.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진 않을 것"이라며 소속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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