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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감독 "VAR? 육두문자 날려줘야지"

작성일: 2019.12.31 19: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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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더 감독
▲ VAR로 취소되는 골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VAR에 분통을 터뜨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에 0-2로 패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지만 셰필드의 밀집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되려 역습으로 맨시티를 괴롭혔다. 하지만 2번의 판정이 경기를 패배로 몰아갔다.

우선 전반 29분 셰필드의 선제골이 VAR 끝에 취소됐다. 리스 무세가 돌아뛰는 움직임으로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뜨리고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VAR 끝에 골은 취소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와일더 감독은 "나라를 들었다놨다 한다. 노리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VAR에 대해 육두문자를 날릴 것"이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29일 열렸던 노리치-토트넘의 맞대결에서도 티무 푸키의 골이 VAR로 취소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와일더 감독은 "명백한 근거가 없다. 불명확한 줄에, 각도일 뿐이다.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더 명확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 결정이 아니다. 개선해야만 한다. 매주 8,9골이 취소될 것이다. 모든 득점에 언제나 논쟁이 있으면, 다시 한번 분석될 것이다. 차이를 확실히 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한 번의 결정적인 판정은 후반 37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득점 때도 나왔다. 셰필드 선수들이 전진패스를 하는 상황에서 크리스 카바나그 주심이 관여되면서 순간적으로 공의 소유권을 빼앗겼다. 이것이 맨시티의 역습으로 전개됐고 더 브라위너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와일더 감독은 "주심이 솔직해야 한다.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 역시도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심판이 공을 건드렸다면 휘슬을 불어야 한다는 새로운 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공의 진행 방향에 있었고 우리 선수들을 방해했다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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