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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은 천성이 게으른 선수" 英 전문가, 아르테타에게 경고

작성일: 2020.01.01 05:2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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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국의 축구 전문가 존 콜린스가 메수트 외질의 변화는 일시적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미켈 아르테타를 선임했다. 부임한 뒤 본머스와 첼시를 맞아 1무 1패를 거뒀지만 경기력에선 분명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논란의 인물들도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메수트 외질이 공격과 중원의 연결고리로 부지런히 뛰며 팀을 이끌었다. 외질은 부족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팬들의 뭇매를 맞은 선수였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셀틱, 에버튼, 모나코에서 뛰었던 스코틀랜드 전 대표 선수 존 콜린스는 의견이 다르다. 일아르테타 감독의 부임이란 '충격 요법'이 일시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콜린스는 영국 공영 매체 'BBC'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르테타 감독은 보유한 선수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해냈다. 외질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표범은 결코 자신의 무늬를 바꾸지 않는다. 일시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외질의 천성이 게으르기 때문이다. 전력 질주로 복귀하거나, 빠르게 따라붙진 않는다. 외질의 DNA엔 없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축구는 공을 차는 스포츠지만 동시에 몸싸움을 벌이고 부딪혀야 하는 종목이다. 콜린스는 "외질은 달리는 것,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축구의 추한 측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볼이 자신의 발을 지나갈 때 좋아한다. 공이 없을 때 외질은 팀플레이어가 아니다. 공을 잃을 때마다 그것을 볼 수 있다. 반응이 늦다. '오, 빨리 돌아가는 게 좋겠구만.' 혹은 75% 정도로만 힘을 쓴다. 절대로 100퍼센트로 달리지 않는다"며 외질은 자신이 원하는 축구만 한다고 비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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