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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어떤 장점도 없었다’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0-1 무기력 패배

작성일: 2020.01.02 01: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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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베르통언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 사우샘프턴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사우샘프턴(영국), 신인섭 통신원]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사우샘프턴 압박에 고전했다. 해리 케인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토트넘은 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졌다. 사우샘프턴을 잡고 리그 4위권 추격을 노렸지만, 승점은 없었다.

사우샘프턴은 레드먼드와 잉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에 제네포, 호이비예르크, 워드-프라우즈, 암스트롱을 뒀다. 포백은 버틀랜드, 베드나렉, 스티븐스, 세드릭 소아레스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맥카시가 꼈다.

토트넘은 케인에게 득점을 맡겼다. 에릭센, 모우라, 알리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은돔벨레와 시소코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세세뇽,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오리에를, 골문은 가차지가가 지켰다.

양 팀은 초반에 한 차례 주고받았다. 소아레스가 헤더로 토트넘 골망을 노렸고, 케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사우샘프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18분 잉스가 절묘하게 토트넘 수비를 파고 들었고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은돔벨레가 24분 사타쿠니에 통증을 호소했다. 토트넘은 급하게 로 셀소를 넣어 공백을 메웠다. 주도권은 사우샘프턴이 잡았다.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을 가뒀고 박스 안팎에서 슈팅했다. 31분 레드먼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노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날카로운 킥으로 세트피스를 시도했지만 골은 없었다.

토트넘에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볼이 알버베이럴트 팔에 맞아 페널티 킥 위기였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파울은 아니었다. 후반 6분 모우라가 허리에서 볼을 끊고 역습했지만 패스 타이밍과 알리 침투가 맞지 않았다.

장점이 없었다. 중원에서 볼이 돌지 않았고, 사우샘프턴 압박에 고전했다. 도리어 사우샘프턴의 경기 운영이 좋았다. 에릭센 킥에 의존한 세트피스가 유일했다. 27분 케인이 세트피스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에 악재가 겹쳤다. 케인이 슈팅 뒤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사우샘프턴은 수비에 집중했고 토트넘이 공격했다. 하지만 굳게 닫힌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끝내 사우샘프턴이 이겼다.

스포티비뉴스=사우샘프턴(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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