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현장] “손흥민 돌아오는데, 케인 잃어…” 무리뉴의 SON 의존증 커진다

작성일: 2020.01.02 13:0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근심이 깊어지는' 무리뉴 감독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사우샘프턴(영국), 신인섭 통신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해리 케인을 부상으로 잃었다. 회복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손흥민이 돌아오지만 토트넘 팀 밸런스가 맞지 않다.

토트넘은 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0-1로 졌다. 사우샘프턴을 잡고 리그 4위권 추격을 노렸지만, 승점은 없었다.

총체적 난국이란 표현이 적절하다. 사우샘프턴전에서 어떤 장점도 없었다. 중원에서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라이언 세세뇽과 세르지 오리에 크로스는 최악이었고, 토비 알더베이럴트 롱 패스에 의존했다. 그나마 위안은 세트피스에서 날카로운 크리스티안 에릭센 킥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병동까지 겹쳤다. 전반전에 탕퀴 은돔벨레가, 후반전에 케인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가 끝난 뒤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케인의 부상은 부정적이다. 햄스트링은 언제나 그렇다. 우리는 타겟맨을 잃었다”라는 무리뉴 감독 말에서 알 수 있었다.

위안은 손흥민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파울로 레드 카드를 받았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우샘프턴전까지 뛸 수 없었고, 22라운드 리버풀전에 돌아온다. 미들즈브러와 FA컵에서 예열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도 손흥민 복귀에 반가웠다. “손흥민이 징계로 나올 수 없었다. 큰 문제였다. 3경기 동안 손흥민이 없었고 우리에게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손흥민이 돌아오지만 케인이 빠진다. 잘 대처해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현재 토트넘을 보면 충분히 이해된다. 울버햄튼전 등 승리는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패배’에 가까웠다. 상대가 리버풀이라면 더 힘들다. 손흥민이 유일한 희망이다.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묘안을 찾아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사우샘프턴(영국), 신인섭 통신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