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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 비효율성, 패한 6경기서 점유율 밀린 적 없다

작성일: 2020.01.02 17: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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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공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맨유의 고민은 계속된다.

맨유는 2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아스널의 전방 압박, 촘촘한 수비 라인에 고전했다. 외곽만 맴돌다가 돌아나오길 반복했다. 후반 막판에서야 몰아치기 시작했지만 세밀성이 떨어졌다. 시즌 6번째 패배였다.

이번 시즌 맨유의 행보는 오락가락이다. 강팀을 멋지게 잡아내고 중하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잃곤 했다. 맨유는 8승 7무 6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탈팰리스(1-2 패), 웨스트햄(0-2 패), 뉴캐슬(0-1 패), 본머스(0-1 패), 왓포드(0-2 패), 아스널(0-2 패)을 상대로 패했다. 특히 강등권 팀들에게도 패배했다. 웨스트햄은 16위, 본머스는 18위, 왓포드는 19위다.

문제로 꼽히는 것은 지공 시의 공격 전개다. 밀집 수비로 내려선 팀을 맞아선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는 것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다니엘 제임스까지 빠르고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들은 역습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약했다. 공간이 없을 땐 수비 외곽만 맴돌다가 공격에서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공격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맨유는 패한 6경기에서 단 1번도 점유율에서 밀린 적이 없다. 아스널전 51.1%, 왓포드전 63.9%, 본머스전 57.4%, 뉴캐슬전 68.1%, 웨스트햄전 53.5%를 기록했지만 득점이 없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선 무려 71.3%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도 1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맨유는 6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다.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은 물론 전술적 복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눈독을 들이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회견에서 "1~2명의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 가능하다면 영입할 것"이라며 스쿼드 보강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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