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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는 없다, 시즌 목표만 있다" 우승만 바라는 클롭

작성일: 2020.01.03 07:3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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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승점 58점을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로 1경기를 덜 치렀지만, 2위 레스터시티(승점 45점)에 13점을 앞서게 됐다.

영국 공영 매체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물론 (무패 행진을 이어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오늘 밤의 목표는 무패 행진을 잇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가 박진감 넘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경기를 잘 주도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끈끈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셰필드지만 리버풀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클롭은 "포메이션 주변에서, 또 배후 공간에서, 또 사이에서 경기했고,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뜨리고 역습했다. 우리가 모두 원했던 것들이다. 선수들이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점유율을 잡고도 뛰어났다. 침착하면서도 생기가 넘쳤다. 골 역시 좋았다"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새해는 5월이 되면 끝난다. 그래서 우린 새해 결심 대신 시즌의 결심만 갖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리그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1989-90시즌이 리버풀이 1부 리그에서 우승한 마지막 기억이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이다. 무려 30년 전에나 누려본 영광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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