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커쇼 TOP 10 제외, 콜-디그롬 최고” ESPN 선정 선발 랭킹
작성일: 2020.01.03 14: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3일(한국시간) '선발투수 TOP 10 랭킹'을 선정했다. 콜과 디그롬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차이로 1·2위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한 올니는 류현진의 이름을 이번 명단에 넣지 않았다.
1위는 콜이었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투수 역대 최고액(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한 콜은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올니는 콜의 탈삼진 능력을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비견하면서 “모든 재능과 구종을 모아 놀라운 숙련도를 선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위는 디그롬이었다. 올니는 콜과 디그롬의 순위를 ‘동전 던지기’로 묘사했다. 누가 1위를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미다. 디그롬은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며, 역대 세 번째 3연패에 도전한다. 3위는 화려하게 재기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였다. 벌랜더는 경력 하락세를 완전히 끊고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복귀했다. 올해 만 37세가 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4위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5위는 스트라스버그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이루는 맥스 슈어저(워싱턴)였다. 두 선수는 올해도 워싱턴 선발진을 이끈다. 김광현의 동료이자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 중 하나인 잭 플라허티(세인트루이스)가 6위였다.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발투수로 평가됐다.
그 뒤를 워커 뷸러(LA 다저스), 찰리 모튼(탬파베이), 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 세인 비버(클리블랜드)가 따랐다. 류현진, 그리고 오랜 기간 최고 수준에 군림했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이름은 TOP 10에 없었다.
그나마 커쇼는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 잭 그레인키(휴스턴),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크리스 세일(보스턴) 등과 함께 ‘나머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그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이적한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이런 예상을 비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