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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출신 리차즈 "래시포드 안쓰러워, 맨시티 선수였다면 40골 넣었어"

작성일: 2020.01.08 16: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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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 맨체스터 시티 마키 리차즈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안쓰럽다'고 표현했다.

맨유는 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1-3으로 완패했다. 홈에서 패한 맨유는 원정에서 2점차를 뒤집어야 하는 위기에 빠졌다.

완패였다.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밀렸고, 전반에만 3실점했다. 자책골도 있었다. 맨시티 공격을 어느 하나 제대로 막지 못하고 휘둘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부임 후 최악의 전반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맨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래시포드는 괜찮은 활약을 했다. 후반 25분에는 만회골도 넣었다. 답답한 가운데에서 그나마 맨유 팬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래시포드였다.

경기를 지켜본 맨시티 출신 리차즈는 래시포드를 보며 '안쓰럽다'고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리차즈는 맨유와 맨시티의 경기를 보고 "래시포드가 안쓰럽다. 한 시즌에 40골은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맨시티에서 뛰었다면 30~40골은 넣었을 것이다. 앙토니 마시알과 다니엘 제임스도 비슷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리차즈는 "상대의 허점을 찾아야 하는데 맨유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며 맨유가 맨시티의 약점을 전혀 찾지도 못했고, 공략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아직 준결승 2차전이 남았다. 래시포드는 "그래도 아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남았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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