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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료의 증언…엘네니 "외질 겸손해서 깜짝 놀랐어"

작성일: 2020.01.08 18: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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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질(왼쪽), 엘네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 아스널 선수 모하메드 엘네니(베식타스)가 메수트 외질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만큼 겸손한 사람이 없었다는 회상이다.

엘네니는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에서 뛰다 이번 시즌 베식타스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까지 외질과 호흡을 맞췄다. 엘네니는 2013년 아스널로 이적, 외질도 같은 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엘네니가 예상한 외질의 성격은 '거만'이었다. 하지만 정반대였다. 엘네니는 터키 매체 '사바'와 인터뷰에서 "외질이 처음 합류했을 때 거만하고 자신감이 대단할 것이라 생각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큰 팀에서 왔기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정반대였다. 엘네니는 "외질은 전혀 거만하지 않았다. 정말 겸손했고, 늘 타인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왔고, 당시 아스널 클럽 레코드로 영입됐기 때문에 거만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았다.

엘네니는 "훨씬 작은 팀에서 뛰면서 자존감은 큰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외질은 단 한 번도 자신을 팀보다 위에 두지 않았다. 그래서 아스널 선수들 모두 깜짝 놀랐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 그를 존중했다"며 외질이 보여준 겸손한 자세는 곧 동료들의 존중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외질은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배제됐으나, 에메리 감독 경질 후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 밑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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