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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인터뷰] '라팍' 찾은 살라디노 "타자친화구장이라 좋다"(일문일답)

작성일: 2020.01.09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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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살라디노 ⓒ 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지난달 24일 삼성은 보도자료를 내고 새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 영입 합의 소식을 알렸다. 당시 삼성은 국내 병원에서 살라디노 메디컬 테스트를 한 뒤 정식으로 계약서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8일 한국에 들어온 살라디노는 서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했고, 9일 대구로 내려와 삼성 프런트와 인사를 나눴다. 살라디노는 잠깐 시간을 내 2020년 자신의 홈 구장이 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봤다. 이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살라디노와 일문일답이다.

-라이온즈파크를 돌아본 소감은?

"운동장이 아주 좋았다. 필드가 인상적이었다. 관중석도 멋있었다. 가장 좋은 점은 타자 친화적이라는 점이 좋았다."

-타자친화적인 구장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은가?

"타자들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좋다. 바람도 외야로 분다고 들었다. 좋을 것 같다."

-에릭 테임즈, 앤서니 레나도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었는데….

"이전까지는 한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한국이 지내기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아 보인다. 평소 스타일인가?

"야구를 즐겁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심각해야 할 때는 심각하다. 그러나 야구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보다 즐길 때 잘된다.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삼성이 어떤 점을 선수 살라디노에게 원하는지 들은 게 있나?

"삼성과는 캠프에 가서 함께 운동을 해보고, 상황에 맞게 나의 위치가 결정될 것 같다."

-삼성 입단이 살라디노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선 삼성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승리를 좋아한다. 승리했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쁜 마음이 든다. 졌을 때는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그다음에 이기면, 그 희열이 졌을 때 기분을 지운다. 나는 야구를 정말 사랑한다.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과 미국의 관중 문화는 다르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다르다는 것을 들었고 영상으로 봤다. 적응을 잘하겠지만, 어떤지는 겪어봐야 알 것 같다. 2020년 다가왔다.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응원해줬으면 한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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