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최우선은 스페인, 다른 곳도 배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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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는 지난해 11월 아스널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선수단 장악도 실패했다는 평가다. 이후 아스널은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임시 감독을 맡다가 미켈 아르테타가 새 감독에 선임됐다.
에메리 복귀설이 빠르게 나왔다.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한 에버튼이 물망에 올랐으나, 카를로 안첼로티가 선임됐다. 에메리 감독은 에버튼과 접촉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에메리는 9일(한국 시간) 'SE12'라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에버튼은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며 에버튼의 제의는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에메리는 "지금은 지난날을 돌아보기 위해 쉬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첫 번째로 마드리드에 갔다가 발렌시아를 거쳐 런던에 가겠다. 산세바스티안에 있는 친척들도 만나야 한다'며 당장은 축구 외 개인적인 일이 집중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에버튼 감독직은 안첼로티에게 돌아갔다. 에메리는 새 길을 찾아야 한다. 최우선은 고국 스페인이다. 에메리는 "내게 관심있는 팀을 여럿 있다. 스페인에서 일하고 싶지만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스페인을 최우선으로 두지만 좋은 조건이 들어온다면 다른 곳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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