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올림픽 예선] 한송이, "올림픽 출전해 시상대 오르는 것이 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4년 주기'가 아닌 '8년 주기'로 올림픽을 경험하고 있는 한송이(36, KGC인삼공사)가 세 번째 도전에 대한 간절함을 털어놓았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은 태국에서 진행 중인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올림픽 최종 예선 조별리그 세 경기서 3연승을 거뒀다.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11일 오후 A조 2위 대만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송이는 이번 최종 예선 대표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2004년 대표 팀 막내로 아테네 올림픽을 경험했다. 8년이 지난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후배들에 밀려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한송이는 미들 블로커로 변신하면서 '제2의 배구 인생'을 걷고 있다. 이번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합류한 그는 조별 리그에서 교체 멤버로 출전했다.
한송이는 공동취재기자단과 인터뷰에서 "런던 올림픽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아쉬움이 많았다. 메달의 한을 풀려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가고 싶었지만 그 때는 발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감사하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것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송이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이번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간절함을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은 올림픽에 대한 열망이 제일 간절하다. 저 뿐만이 아니라 (김)연경이 (김)해란이 (양)효진이 (김)수지 등도 마지막일 수 있다. 그래서 훈련도 절실한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당시 통한의 눈물을 쏟았던 한송이는 "티켓을 꼭 타서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 시상대에 올라가 손을 번쩍들고 함성지르고 싶은 것은 가장 큰 꿈이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