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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포수감"…두산 장규빈, 신인 유일 캠프 합류

작성일: 2020.01.14 18: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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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신인 포수 장규빈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포수 장규빈(19)이 두산 베어스 2020년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호주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4일 "장규빈의 타격을 조금 더 보고 싶었고,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이 보여서 데려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규빈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지명돼 1억4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지명 당시 "공수로 따지면 수비 쪽으로는 최고로 평가를 받았다. 공격은 아직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자질이 있다. 공수를 겸비한 포수를 찾으려 했는데, 장규빈이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장규빈의 플레이를 봤을 때 수비는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영상으로 잠깐 보긴 했지만, 풋워크가 좋았다"며 수비 기본기는 된 선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타격에 아쉬움을 느꼈다. 장규빈은 지난해 19경기에서 타율 0.233(60타수 14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체격 조건이 좋은데 타율이 많이 떨어지더라. 차세대 포수 감이기도 하고, 캠프에 데려가서 타격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 방망이는 기본만 있으면 배우면서 느니까 이번에 데려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이니까 포수 훈련까지 시키면 훈련량이 많아서 지칠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타격 훈련만 시키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부담 없이 기량 발전에만 집중하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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