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손흥민 33분 활약' 토트넘, 미들즈브러에 2-1 승…FA컵 4R 진출
작성일: 2020.01.15 06:54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15일(한국)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미들즈브러를 2-1로 이겼다. 두 팀은 1차전에서 1-1로 맞서 재경기를 치렀고 토트넘이 끝내 웃었다.
경기 초반 미들즈브러의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2분 만에 토마스 메히아스 골키퍼가 후방에서 건넨 패스를 지오반니 로 셀소가 가로챈 뒤 그대로 득점했다.
토트넘이 리드를 잡긴 했지만 수비에 무게를 두고 실수를 기다리는 미들즈브러는 만만치 않았다. 전반 13분 다빈손 산체스가 후방에서 패스 실수로 실수를 자초했다. 루카스 은메차가 자페 탕강가까지 제친 뒤 슈팅했지만 가차니가가 막았다.
위기를 넘긴 뒤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5분 에리크 라멜라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직접 공을 따낸 뒤 수비수 3명을 단번에 제치고 골문 구석을 노려 득점했다.
2골 차이로 벌어지면서 토트넘이 다소 여유를 찾았다. 전반 22분 라멜라가 굴절된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밖으로 향했다. 전반 26분 라이언 세세뇽이 라멜라와 2대1 패스로 수비를 허문 뒤 왼발 슛을 시도해 반대편 골문을 위협했지만 메히아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8분엔 오른쪽에서 탕강가가 반대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직접 프리킥은 메히아스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에도 토트넘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무리하게 공격할 필요가 없었다. 미들즈브러가 되려 전진했다. 후반 9분 루이스 윙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가차니가가 다시 한번 선방했다.
토트넘은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위협적인 슈팅까지 만들진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활발하게 뛰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2분 조지 새빌의 과감한 중거리 슛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로 셀소가 몸을 던져 막았다.
토트넘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헛다리짚기로 직접 슈팅 각도를 만들어두고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의 헤딩은 수비에 걸렸고, 에릭센의 땅볼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지만 메히아스 골키퍼가 걷어냈다.
포기하지 않은 미들즈브러의 공격에 토트넘이 실점하며 경기 분위기가 흔들렸다. 후반 38분 새빌이 탕강가를 앞에 두고 순간적으로 슈팅 각도를 만든 뒤 땅볼로 골문 구석을 노렸다. 가차니가의 손에 맞았지만 그대로 골인됐다. 후반 40분 조너선 호슨의 슈팅이 나오는 등 미들즈브러의 추격이 거세졌다.
토트넘도 좀처럼 승리에 쐐기를 박지 못했다. 후반 43분 에릭센의 프리킥은 높이 솟구치고, 후반 44분 역습에 나온 라멜라의 슛은 수비에 걸렸다. 후반 추가 시간 탕강가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는 델레 알리와 손흥민을 모두 지나쳤다. 경기 종료 직전 알리의 위협적인 돌파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1골 불안한 리드를 지킨 토트넘이 승리를 따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