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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통증은 처음" 듀란트, MRI 검진 예정

작성일: 2015.11.11 12: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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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케빈 듀란트(26, 206cm)에게 또다시 부상 악몽이 찾아왔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듀란트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듀란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드와 경기에 출전해 14득점 10리바운드로 125-10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전반전 활약이 전부였다.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상황은 2쿼터 막판에 일어났다. 듀란트는 50여 초를 남기고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크리스 험프리스에게 막혔다. 착지 과정에서 삐끗했고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곧바로 교체됐고 이후 코트를 밟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에서 이겼으나 듀란트의 부상으로 웃지 못했다. 더군다나 듀란트는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이런 통증을 느낀 적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주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듀란트는 정확한 부상 정도 확인을 위해 12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

듀란트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지난해 오른 발가락 골절상으로 세 가지 수술을 받았고 55경기에 결장했다. 2년 전 무릎 수술 전력도 있다. 올 시즌 완전 회복 선언과 함께 개막전부터 팀 공격을 이끌면서 'FA 잭팟'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사진] 듀란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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