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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판 데이크 영입 계획…이적료만 2632억 원

작성일: 2020.02.03 13: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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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데이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벤투스가 리버풀 수비의 핵심 페어질 판 데이크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여름 판 데이크 영입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2억 원)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투자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 데이크는 2018년 1월 당시 기준으로 역대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엔 7500만 파운드(약 1182억 원)의 거액이 투입됐다.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8000만 파운드(약 1261억 원)로 그 기록을 깼다.

거액의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판 데이크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지 약 2년 만에 10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22실점을 기록했고, 2019-20시즌에도 25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1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하고 있는데 판 데이크가 수비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유벤투스는 수비진 안정을 위해 판 데이크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우승을 차지한다면 판 데이크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에 이어 또 하나 우승 기록을 추가한다. 판 데이크가 새로운 도전을 원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더 선'이 인용한 유벤투스 측 소식통은 "유벤투스는 (판 데이크가) 리버풀에서 우승을 쓸어담은 뒤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잉글랜드에서 몇 년을 뛴 이번 시즌이 그렇다"며 "유벤투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 데이크를 노리기 위해 활발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판 데이크는 얼마 전 "나는 28살이며 내가 가졌던 모든 꿈을 이루기 원한다. 인생은 짧을 수 있고, 선수 경력도 마찬가지다. 나는 팀과 또 감독과 뛰는 것을 좋아한다. 너무 먼 미래를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즐기고 있다"며 자신의 미래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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