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터뷰] 돌아온 '베이비' 박재욱, 포수 효자손 선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지만 2017년에는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박재욱은 다시 "2017년에 부상으로 1년을 전부 날렸다. 경찰 야구단에서 수술하고 잘 준비해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3년 만에 다시 가는 1군 캠프"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제대 후에는 1군에 합류하지 않고 퓨처스 팀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호주 프로야구 질롱 코리아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동료들이 인정한 '가장 고생 많이 한' 선수다.

LG에서는 박재욱과 홍창기, 백승현, 이재원이 질롱 코리아에서 겨울을 보냈다. 3일이라는 짧은 휴가를 보낸 뒤 2일 다시 호주로 출국한 박재욱은 "장거리 비행을 또 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괜찮다. 호주 날씨에 적응해서 훈련 따라가기는 편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LG는 이번 캠프에 포수 네 명을 데려간다. 유강남, 김재성, 김성진이 박재욱과 함께 훈련한다. 주전 포수 유강남의 존재감이 큰 만큼 박재욱의 첫 번째 목표는 백업 포수 자리 확보다.
그는 이번 캠프에서의 목표에 대해 "특별히 어떤 점을 보여주겠다고 정하지는 않겠다. 팀에 필요한 요소를 찾아보고 어떻게 발전할지 내가 맞춰가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가려운 곳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 그의 말에서 수비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