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에게 홈런 맞았던 채프먼 “의심스럽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뉴욕포스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좌완투수 아롤디스 채프먼과 인터뷰를 실었다. 여기에서 채프먼은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가을야구에서 벌어졌던 씁쓸한 일화를 꺼내 들었다.
당시 채프먼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로부터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월드시리즈행 좌절이 확정된 일격이었다.
그런데 홈런을 친 알투베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상의 유니폼을 꼭 잡은 채 동료들에게 이를 찢지 말라는 당부를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유니폼 안으로 ‘사인 훔치기’ 신호를 받는 전자장비를 착용했다는 의혹이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채프먼은 “나도 해당 영상을 봤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본 느낌이다. 아주 유명해졌다”면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알투베가 내 구종을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워했지만, 휴스턴의 불법 행위를 향한 의심만큼은 거두지 않았다.

또한, 알투베 역시 “전자장비 착용은 가짜 트위터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다”고 항변했다.
채프먼은 “나는 크레인 구단주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처럼 수준급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사인을 알고 구종을 안다면, 이들은 더욱 강해지기 마련이다. 사인 훔치기가 월드시리즈 우승의 유일한 이유는 아닐 수도 있지만, 더 강해질 수 있는 요소임은 분명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