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1피안타 뿐' 이태양, 멕시코전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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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14일 대만 타이페이 티엔무 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예선 B조 멕시코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가 시작되기 전 마운드를 임창민에게 넘겼다. 투구 수는 62개.
출발은 순조로웠다. 1회 리드 오프 케빈 메드라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팀 로렌조 토레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포수 강민호가 2루 도루를 시도한 토레스를 정확한 2루 송구로 잡으며 이태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태양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야디어 드라케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 선두 타자 움베르토 소사를 2루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다음 타자 로베르토 로페스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멕시코 타선에 정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6번 타자로 나선 제롬 페나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0으로 앞선 3회 하위 타선에 일격을 당했다. 이닝 선두 타자 호세 토레스에게 볼넷으로 1루를 허락했다. 후속 브랜든 마시아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후안 페레즈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얻어맞았다. 다음 타자 메드라노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째를 기록했다. 4회에는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4회 말 현재 한국은 멕시코에 4-2로 앞서 있다.

[사진] 이태양 ⓒ 스포티비뉴스 티엔무,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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