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일 맥기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은 LA 레이커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A 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12-103으로 이겼다.
두 팀은 같은 연고를 쓰는 지역 라이벌이자 나란히 서부 콘퍼런스 1, 2위에 올라있었다. 특히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를 비롯해 부상 선수 1명 없이 전력이 총동원 됐지만 레이커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레이커스는 이틀 전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벅스를 제압했다(113-103). 밀워키 역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100% 전력이었다. 레이커스가 리그 탑 4위 안에 드는 2팀을 연속으로 꺾은 건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당시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달아 이겼다). 2009년은 레이커스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해다.
서부 콘퍼런스 1위인 레이커스의 자리는 더욱 단단해졌다(2위 클리퍼스와 6.5경기 차). 선수들이 갖는 자신감도 대단하다.
레이커스 주전 센터 자베일 맥기(32, 213cm)는 경기 후 "이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 우리를 의심하는 사람들을 조용하게 하기 위해선 말이다"라며 "LA 레이커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다"라고 큰 소리쳤다. 맥기의 발언에 대해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주말 있었던 레이커스의 경기를 보면 맥기의 얘기를 반박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팀 동료 앤서니 데이비스(27, 211cm)는 그런 르브론을 두고 "그는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인지 세상에 계속 보여주고 있다. 만약 사람들이 그래도 르브론의 실력을 몰랐다면, 지난 2경기를 통해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존 론도(34, 185cm) 역시 "르브론은 특히 MVP 후보들이 도전해 올 때 더 잘한다. 중요한 경기에서 이름을 날린다"고 큰 경기에서 르브론의 존재감이 더욱 커진다고 했다.
동료들의 칭찬을 들은 르브론은 "나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또 이 팀을 정상의 위치에 두는 건 내 책임이다. 팀원들은 나를 리더로 본다"라며 "지금 이 나이에도 내가 이렇게 활약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