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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짜릿한 그 순간, 이진영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포'

작성일: 2015.11.16 15: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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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5년은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팀당 144경기를 치렀고 다양한 기록이 쏟아진 시즌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부터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이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는 아시아 최초로 40(홈런)-40(도루)을 기록했고 이승엽(39, 삼성 라이온즈)은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하는 등 많은 기록이 쏟아졌다.

올 시즌 새로운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짜릿한 승부를 펼쳐 야구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만한 장면이 수없이 나왔다. 이러한 명승부를 이끈 몇몇 주인공 가운데 LG 트윈스의 베테랑 타자 이진영(35)이 포함됐다. 이진영은 KBO 리그에서 10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6(301타수 77안타) 9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그가 터뜨린 9개의 홈런포 가운데 하나는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LG는 4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3번째 대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8회말까지 1-2로 끌려 가던 상황, 선두 타자 이병규(9번)가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 나선 타자는 당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이진영. 그는 두산의 바뀐 투수 윤명준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진영의 홈런포 한 방으로 LG는 역전승을 거뒀고 11일 6-9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SPOTV는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나온 명장면을 꼽은 '야·구·부(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를 오프 시즌 동안 매주 방송한다. 본 방송은 월요일 오전 10시다.

[사진] 이진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4월 12일, LG 이진영의 역전 투런포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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