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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4억’ 케인, 맨유 제안 거절할 것…토트넘 충성도 높아서

작성일: 2020.03.19 10: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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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절할 거라고 전망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 팀 핵심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많은 활동량과 묵직한 슈팅으로 팀 승리를 이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프리미어리그 톱으로 성장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꾸준히 기여했다.

최근에 부상 등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토트넘이 흔들리자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영입해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꾀할 거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로를 데려와 11경기 무패 행진을 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반대 의견이었다.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에 남아야 할 이유가 있다”라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을 향한 애정이 근거였다. 매체는 “케인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출신 스타로 언제나 충성도를 이야기했다.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싶고, 더 높은 곳에서 함께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라고 알렸다.

홈 경기장에서 팬들의 엄청난 지지도 곁들였다. “토트넘 팬들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받았다. 팬들에게 케인은 토트넘의 영웅이다. 케인은 매일 경기장에 울리는 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하면 그런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다.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유럽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케인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2074억 원)로 평가된다. 실제 다니엘 레비 회장도 2000억 이상을 원하며 케인 이적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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