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서포터 연합 "스태프 아닌 선수들 월급 깎아야" 분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구단 스태프들 월급을 깎기로 결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조처에 팬들이 발끈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서포터즈 연합(THST)는 성명서를 내고 "팬들은 직원만 임금 인하를 강요받고 선수들은 보전됐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지난 1일 "직접 경기하지 않는 임직원 550명의 4~5월 급여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서포터 연합은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큰 부담을 지지 않도록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임금 삭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구단이 서포터즈에게 (임금 삭감에 대한) 세부 사항과 뉘앙스를 설명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며 "팬들이 가장 분노한 부분은 구단이 직원 급여를 삭감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반면 가장 잘 버는 이들은 수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떤 클럽도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나 LMA(감독 협회) 합의 없이 선수나 코칭스태프에 계약 변경을 가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도 "우린 클럽 이사진에 확실히 목소리를 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빌 부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총재는 지난 1일 PFA 수뇌진과 회의에서 구단들에 급여 삭감을 제안했다. PFA는 공식 발표 전까지 선수들에게 임금 삭감에 동의하지 말라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