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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50억? 우린 2배" 바르셀로나, 마르티네스 '유혹'

작성일: 2020.04.05 21: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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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차기 루이스 수아레즈로 점찍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테르 밀란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니테스(22)에게 연봉 400만 유로(약 53억 원) 규모 재계약을 제안했다.

마르티네스와 계약은 오는 2023년까지. 하지만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네스에게 접근하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재계약으로 현재 1억1100만 유로(약 1468억 원)인 방출 조항을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인테르가 움직이자 바르셀로나는 더 큰 금액으로 마르티네스 흔들기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네스에게 인테르의 두 배를 제안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마르티네스와 에이전트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인테르와 협상에 시간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따돌리고 마르티네스 영입에서 가장 앞서 있다. 아르투로 비달 등 다른 선수들을 이적 협상에 포함시켜 인테르를 설득할 계획이다.

스포르트는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인테르는 사실상 체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테르는 2018년 여름 아르헨티나 구단 라싱 클럽 아벨라네다에서 2500만 유로(약 333억 원)에 라우트로를 영입했다.

이적 첫해 35경기 9골로 적응기를 보낸 올 시즌 리그에서 22경기 11골,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컵 대회에서 7경기 5골로 폭발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13경기 8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며 몸값이 수직 상승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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