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맨유 "직원 해고 없다"…리버풀과 반대 행보

작성일: 2020.04.06 11:37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EPA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재정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덮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직원들에게 전액 임금을 보전한다. 같은 리그 리버풀, 토트넘의 조치와 반대되는 행보다.

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임금 삭감 또는 직원 해고 없이 임금을 전액 지급한다. 정부 지원은 받지 않는다.

대신 구단 직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는다.

영국 정부의 '코로나에 다른 일자리 유지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2달 동안 최대 2500파운드까지 임금의 80퍼센트를 보장한다.

앞서 맨체스터시티는 성명서를 내고 정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시티의 계획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손실에 리버풀을 비롯해 토트넘, 노리치, 뉴캐슬, 본머스 등 프리미어리그 5팀은 경기와 관련 없는 직원들을 일시 해고했다.

리버풀은 정부 지원을 활용해 '일시 해고'된 직원들이 100% 급여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구단들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리버풀의 정책은 '꼼수'로 지적받았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8-19시즌 5억 3300만 파운드(약 80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월에만 세금 전을 기준으로 4200만 파운드(약 636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