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향한 마이너리거 감사 인사 "고마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작성일: 2020.04.14 1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매체 '스펙트럼뉴스'는 1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이너리거 소식을 전했다.
매체가 만난 마이너리거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루키리그 애리조나 리그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호르헤 얀카다. 얀카는 대학에서 선발 3루수로 활약했고 대학 졸업 후 텍사스와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맺었다.
야수로 입단한 얀카는 루키 시즌 데뷔 첫해 투수로 전향했다. 그는 6경기에 구원 등판해 7이닝 12탈삼진 3실점(2자책점)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매체는 "얀카가 스프링캠프 훈련을 위해 애리조나로 향하기 며칠 전, 전 세계 스포츠가 문을 닫았다. 현재 마이너리거 야구 선수들은 경기가 없고 모든 마이너리거들은 주당 400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얀카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야구를 시작한 뒤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이 연기되면서 부족한 수당을 보완하기 위해 텍사스 서쪽에 있는 그의 형제의 사냥 용품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코로나19로 시즌이 무기한 연기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너리거 191명에게 1000달러씩, 총 19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우리 돈으로 2억 3400만 원 수준의 거액이다. 얀카는 추신수의 도움을 받는 마이너리거 가운데 한 명이다.
얀카는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추신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매체는 "얀카는 올해 언젠가 야구가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