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저녁 6시에 청백전을 치른다. 이전까지 지명타자 없는 7이닝 경기를 주로 치러왔지만, 오는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어, 실전에 가까운 경기를 치러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청팀 타순은 박찬도(중견수)-김성표(우익수)-박계범(유격수)-최영진(1루수)-김응민(포수)-김재현(2루수)-양우현(3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현동(좌익수)이다.
백팀 타순은 주전급으로 이뤄졌다. 김지찬(유격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다. 백업 선수로는 포수 김민수, 채상준, 박승규, 김호재가 대기한다.
청팀 선발투수는 백정현, 백팀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불펜에는 장필준, 우규민, 최지광, 권오준이 대기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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