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과 같은 설렘' 21일 연습경기, 10구단 선발투수 확정
작성일: 2020.04.20 15:5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BO리그는 21일 잠실(두산-LG), 수원(한화-kt), 인천(키움-SK), 창원(롯데-NC), 광주(삼성-KIA) 등 5개 구장에서 팀 간 연습경기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정규시즌 개막이 한 달 가까이 미뤄지면서 10개 구단은 이번 연습 경기를 사실상 시범경기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21일 연습 경기는 야구 팬들에게 개막전과 같은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두산은 우완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이영하, LG는 좌완 에이스 차우찬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두 투수 모두 상대팀 전적이 좋다. 이영하는 지난해 LG 상대 2경기에서 2승 1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차우찬은 두산 상대 5경기에서 2승1패, 27⅓이닝,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kt는 강백호에 이어 대형 신인 꿈꾸는 소형준이 선발 등판한다. 2020년 1차 지명 출신인 소형준은 스프링캠프부터 선발 한 자리를 꿰차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채드 벨이 나선다. 채드 벨은 지난해 11승, 평균자책점 3.50으로 활약하며 재계약에 성공. 한화에서 2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과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베테랑 좌완 백정현은 삼성 국내 선발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는 8승,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우완 브룩스는 올해 처음 KBO리그를 밟는다. 브룩스는 구위와 변화구 구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양현종과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선발 등판한다. 이승호는 지난해 선발투수로 발돋움해 8승,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1999년생으로 어리지만, 위기에서 빨리 벗어나는 강심장이 돋보인다. 잠수함 박종훈은 지난해 8승으로 3년 연속 10승이 좌절됐다. 올해 다시 10승 고지를 바라보며 시즌을 준비했다.
창원에서는 영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9년 1차 지명 출신 사이드암 서준원, NC 다이노스는 2018년 2차 5라운드 출신 우완 신민혁을 선발 예고했다. 두 투수 모두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젊은 두 투수에게는 연습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는 한 판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