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로 간' 다비드 비야, 레알과 2년간 협상이 틀어졌던 이유
작성일: 2020.04.28 13:5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8일(한국 시간) 한 유튜브에 출연한 비야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해 은퇴한 비야는 레알마드리드와 오랫동안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비야는 2000년대 후반 발렌시아에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5-06시즌부터 2009-10시즌까지 뛰면서 220경기에 출전해 127골을 기록했다. 수많은 클럽들의 관심도 받았다. 비야는 "내 선수 경력에서 5,6년 정도는 많은 반향이 있었다. 국가적인 수준에선 레알과 바르사가, 국제적으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많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특별히 레알의 관심이 컸다. 당시 '마르카'가 사실상 이적 확정 보도를 낼 정도였지만 끝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비야는 "나는 발렌시아 소속이었다. 발렌시아가 원한다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상황이 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을 하는) 두 구단과 선수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협상을 벌인 2년 동안 그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비야는 레알과 협상이 결렬된 뒤 2010-11시즌 바르사로 이적한다. 그리고 바르사에서 119경기 출전에 48골과 24도움의 기록을 남기며 각 1번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 2번의 라리가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거쳐 미국, 호주, 일본 무대를 거친 뒤 은퇴했다.
비야는 "내가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자유 때문이다. 집에 있고 싶었다. 아주 깊이 생각한 뒤 내린 결정이다. 새로운 모험을 즐겨야 한다"며 은퇴 뒤의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