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싫어" 빌라스 보아스, 뉴캐슬 거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축구인들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꿈의 무대이지만 예외도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2) 마르세유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곳"이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이미 해 봤다. 다른 곳에서 일하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가 행복했던 리그는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에서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다. 역대 최다 승점(72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첼시에서 반 시즌과 토트넘에서 그 다음해는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뛰어난 전술 분석과 젊은 감독 이미지로 '제2의 무리뉴'로 불렸던 보아스는 FC포르투를 거쳐 2011년 카를로 안첼로티 후임으로 첼시에 입성했다.
보아스 감독은 1시즌도 못 채우고 경질됐다. 그러나 이듬해 토트넘 감독으로 구단 역대 최다 승점인 72점으로 팀을 5위에 올려놓으면서 명예를 찾았다.
하지만 이듬해 가레스 베일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급격히 삐걱거렸고, 맨체스터시티에 0-6, 리버풀에 0-5로 대패한 뒤 해고됐다.
이후 러시아 제니트와 중국 상하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간 보아스는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 감독으로 선임됐다. 올 시즌 마르세유가 리그 2위로 순항하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는 평가다.
보아스는 "이곳에서 계획이 있기 때문에 계속 있고 싶다. 마르세유에서 행복하다. 마르세유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자본에 인수된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으며, 현 감독 스티브 브루스 대신 이름 있는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1순위로 거론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