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나와 닮은 선수, 모드리치-크로스"
작성일: 2020.05.15 00:1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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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709경기에 나섰다. 신체 능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뛰어난 기술과 시야, 창의성, 슈팅력, 영리한 축구 지능으로 명성이 높았다. 프리미어리그 1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4회 등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미드필더였다.
이제 살포드FC의 구단주로, 또 지도자로 제 2의 축구 인생을 사는 스콜스가 자신과 닮은 후계자들을 언급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 로비 새비지가 진행하는 영국 공영 매체 'BBC'의 라디오에 출연한 스콜스는 레알마드리드의 두 미드필더를 언급했다.
첫 번째 닮은 꼴은 루카 모드리치다. 스콜스는 "모드리치와 약간 비슷하게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다르긴 하다. 모드리치는 한 명을 제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나는 경기를 장악하는 능력 같은 몇몇 점들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는 토니 크로스다. 스콜스는 "패스를 하고 주도권을 유지하는 선수로는 토니 크로스가 더 닮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과 신체적으로 부딪히진 않지만, 대단한 골들을 이곳저곳에서 터뜨린다"고 말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각각 2012년 여름과 2014년 여름 레알에 합류했다. 카세미루와 함께 3명 조합으로 유럽 정상을 노렸다. 이들은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가장 닮은 선수로 결국 크로스를 꼽았다. 스콜스는 "두 선수 가운데 골라야 한다면 모드리치보단 크로스 쪽에 가깝다"며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는 두 선수를 뛰는 걸 보면, 최고의 듀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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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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