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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오늘 MVP는 이상규"

작성일: 2020.05.14 22:15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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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규의 활약을 칭찬한 류중일 LG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기분 좋은 스윕을 달성한 류중일 LG 감독이 핵심적인 몫을 한 우완 이상규를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주중 3연전 싹쓸이 동시에 5연승이다. LG의 3연전 스윕 승은 2002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 3연승 스윕 이후 18년 만이다.

이날 승리투수는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등판한 이상규다. 이상규는 1⅔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윌슨이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정우영과 이상규도 잘 던졌다. MVP를 뽑는다면 이상규다"고 평가했다.

이상규는 8회 1사 3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2번 타자 오준혁 대타로 나온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나온 최정도 삼진으로 잡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이닝에도 SK의 공격을 막아냈다. 로맥과 한동민을 각각 중견수와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돌려세웠고 정의윤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지만 이내 이홍구도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냈다. 9회 1사 3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이겨 이상규도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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