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삼성, 발야구로 거둔 값진 승리
작성일: 2020.05.20 21:29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삼성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 9패를 기록했다. LG는 1승 뒤 1패를 기록하며 8승 5패가 됐다.
삼성은 이날 LG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을 상대했다. 윌슨은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7경기에 선발 등판해 패배 없이 4승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이 만나기 싫은 상대였다.
쉽게 점수 낼 수 없는 상대라고 판단한 삼성은 적극적은 도루로 윌슨을 흔들었다. 1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2루를 훔쳤다. 이원석이 범타에 그치며 점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삼성의 도루는 2회에 득점으로 이어지며 빛났다. 선두타자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살라디노 유격수 타구 때 2루에 도달했다. 투수가 투구 할 때 미리 출발한 점이 병살타를 막았다. 이학주는 이어 3루를 훔쳤다. LG는 내야 전진 수비를 펼치며 실점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삼성 김헌곤이 내야를 큰 바운드로 넘어가는 좌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 도루는 4회에도 나왔다. 앞서 1회 도루에 성공한 구자욱이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굴렸다. 이어 3루를 훔쳤다. 원심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를 끌어냈다. 이어 이학주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추가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올 시즌 작전 야구를 준비했다. 공격에서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기 위해 작전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효과를 자주 보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도루 성공률 50%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도루 시도가 가장 많은 팀 가운데 하나였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도루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는 데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