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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프리미어12] '이대호 결승타' 한국, 2015 도쿄대첩 완성

작성일: 2015.11.19 23:28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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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한국이 9회 대역전으로 일본을 누르고 프리미어12 결승에 올랐다.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4강전. 한국 이대은, 일본 오타니 쇼헤이의 팽팽한 투수전은 4회초까지 계속됐다. 4회말 일본 8번타자 히라타의 적시타와 유격수 김재호의 아쉬운 실책으로 일본이 2-0으로 앞서갔다.

이대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은 4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사카모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정근우는 7회초, 오타니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내며 경기 실마리를 풀어갔다. 정우람도 7회말 무사 1,2루 위기상황을 무실점을 막아냈지만 타선의 불발로 힘든 경기가 이어졌다.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가 노리모토로 교체됐지만 8회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9회초 한국의 대반격이 이어졌다. 오재원, 손아섭, 정근우의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3번타자 김현수의 값진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1점을 더 보탰다. 역전타의 주인공은 이대호였다. 일본프로야구 MVP 이대호는 마츠이의 4번째 공을 2타점 적시타로 연결하며 승부를 4-3으로 뒤집었다.

한국의 이현승은 9회말 투아웃에서 나카무라를 3루수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한일전 길고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강전에서 4-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긴 한국은 21일 오후7시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전 승자와 2015 프리미어12 우승을 가린다.

 

[영상] 프리미어12 한일전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프리미어12 한일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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