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최주환 역전타' 두산, SK 6-4 꺾고 시즌 첫 연승 저지
작성일: 2020.05.26 21:1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6-4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11승7패를 기록했고, 최하위 SK는 시즌 첫 연승 기회에서 역전패해 시즌 15패(3승)째를 떠안았다.
3번 타자 최주환이 결승타를 장식했고, 4번타자 김재환이 쐐기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7번 타자로 나선 3루수 허경민은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기여했다.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 갔으나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7회부터는 윤명준(1이닝)-박치국(⅔이닝)-권혁(⅓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고, 마지막 투수 이현승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는 권혁이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에게 꽁꽁 묶였다. 3회말 허경민의 좌중간 3루타와 정상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0으로 앞서나간 뒤 7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그사이 플렉센이 역전을 허용했다. 4회초 2사까지 11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돌려세우며 순항했지만, 5회초 실점 이후 크게 흔들렸다. 5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남태혁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내주고, 다음 타자 노수광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1-2가 됐다.

박종훈이 내려간 뒤를 노렸다. 8회말 선두타자 김재호가 볼넷을 얻자 마운드가 서진용으로 교체됐다. SK는 포수도 이홍구에서 이현석으로 바꿨다. 다음 타자 허경민도 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1, 2루 기회. 정수빈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포수 이현석이 1루수 키를 넘기는 악송구로 실책을 저지르면서 2루 주자 김재호가 득점해 2-3으로 쫓아가기 시작했다.
이어진 무사 2, 3루 기회에서 대타 박세혁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기회로 이어 갔다. 다음 타자 박건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사 만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3 균형을 맞췄고, 최주환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마운드는 김정빈으로 바뀌었고, 김재환이 좌익수 왼쪽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