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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 토트넘 떠나야" 전 아일랜드 감독 '한탄'

작성일: 2020.05.29 13: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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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으로부터 격려 받는 트로이 패럿(오른쪽). 토트넘 10대 선수 중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트로이 패럿(18)은 지난해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한 달 뒤엔 프리미어리그까지 데뷔했다. '꽃길'이 열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까지 공격수 두 명이 동시에 빠진 뒤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전력에서 배제했다.

패럿을 국가대표로 발탁했던 믹 매카시 전 아일랜드 감독은 패럿이 토트넘을 떠나 하위 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카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패럿은 (경기에) 뛰어야 한다"며 "사람들은 패럿을 로비 킨(전 아일랜드 대표 스트라이커)에 비유한다. 단 골잡이라는 측면에선 가능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다르다. 킨은 18살에 아일랜드 대표 팀에 들어갔고 당시 울버햄튼에서 (성장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패럿은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1군에서 뛰지 않는다면 아니다"며 "델리 알리가 MK돈스에서 굉장히 잘했다. 해리 케인은 밀월, 레스터, 레이튼 오리엔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패럿도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년 토트넘 유스팀에 입단한 패럿은 구단 소속 10대 선수 중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은 패럿에게 출전 시간을 주기 위해 지난 1월 찰턴 QPR 등 챔피언십 팀들과 임대를 협상했지만 무산됐다. 이에 대해 당시 매카시 전 감독은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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