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정신 망각한 日 후지나미, 코로나19 논란 모자라 훈련 지각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연이은 처신 문제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이번에는 훈련 지각으로 감독으로부터 2군 강등 조치가 내려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30일 “후지나미가 29일 2군으로 강등됐다. 1군 훈련 지각이 이유였다. 한신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후지나미는 선수단 전체의 신뢰를 잃었다. 여기에서 한마음으로 지낸다는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후지나미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고시엔구장에서 시작된 전체훈련에서 제 때 나타나지 않았다.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노 감독은 후지나미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징벌적 의미가 담긴 강등 조치를 내렸다.
괘씸죄 성격도 있다. 후지나미는 코로나19가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3월 말 지인들과 대규모 파티를 연 뒤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물의를 일으켰다. NPB 개막이 무기한 미뤄질 때의 일이라 비난 수위는 더욱 거셌다.
결국 후지나미는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를 숙였다. 야노 감독 역시 선수단 관리 소홀을 이유로 사과했다.
이처럼 한신 선수단 전체의 얼굴을 먹칠한 후지나미는 이번에는 훈련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으면서 야노 감독의 분노를 다시 샀다. 조용히 자숙해도 모자란 시점. 결과는 2군행이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후지나미는 최근 훈련에서 5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4개를 빼앗으며 호투했다. 그러나 이번 2군 강등 조치로 개막 엔트리 진입의 기회를 사실상 잃었다”고 후지나미의 앞날을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