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윌슨 2승+선발전원안타' LG, KIA 잡고 6연속 위닝시리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 트윈스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LG 타자들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홈런 없이 20개의 안타로 13점을 올렸다.
LG는 16승 7패 승률 0.696으로 5월을 마무리했다. KIA는 12승 12패로 0.500을 지켰다.
#LG 개막 후 3연전 승패
5/5~7 vs 두산 1승 2패
5/8~10 vs NC 1승 1패
5/12~14 vs SK 3승 무패
5/15~17 vs 키움 2승 1패
5/19~21 vs 삼성 2승 1패
5/22~24 vs kt 2승 1패
5/26~28 vs 한화 3승 무패
5/29~31 vs KIA 2승 1패
▷ 외국인 투수 맞대결인데…뜻밖의 난타전
4회까지 양 팀이 17개의 안타를 날렸다. 페이스가 좋았던 LG 타일러 윌슨(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KIA 드류 가뇽(최근 2경기 13이닝 무실점)이 선발 등판한 경기인데도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졌다. 4회까지 LG가 5-4로 앞섰다.
LG는 1회부터 3회까지 전부 득점했다. 1회 이천웅이 볼넷에 이어 2루를 훔쳤다. 김현수가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든 뒤 폭투에 3루를 밟았고,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다. 2회에는 홍창기의 2루타와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3-3 동점에서 맞이한 3회에는 2사 2, 3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5-3으로 앞서갔다.
KIA는 2회 2사 후 집중력이 무서웠다. 1사 1루에서 황윤호가 유격수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로 병살타를 피했다. 이 전력질주가 동점의 발판이 됐다. 8번타자 한승택의 2점 홈런이 터지고, 최원준과 박찬호의 연속 2루타까지 이어지면서 3점 열세를 빠르게 만회했다. 4회에는 프레스턴 터커의 2루타로 1점 차까지 따라갔다.

KIA 선발 가뇽은 4회까지 89구를 던졌다. 1회에만 31구를 던지면서 투구 수 조절이 어려웠다. 결국 KIA는 5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29일 1이닝, 30일 ⅓이닝을 던진 홍건희가 또 등판했다. 여기서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LG는 채은성의 2루타와 교체 출전한 1루수 김용의의 3루타로 달아났다. 홍창기의 땅볼 타점에 오지환의 3루타,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8-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에는 김민성의 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시즌 팀 3호, 통산 119호)를 달성했다.
7회에는 빅이닝으로 승세를 굳혔다. 7회에만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얻어 5점을 뽑았다. 정주현-이천웅-박용택-채은성이 4타자 연속 적시타를 합작했다.
7번 오지환이 3타수 2안타, 8번 유강남이 4타수 3안타, 9번 정주현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하위타선이 화끈했다. 박용택은 대타로 나와 한 번의 스윙으로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선발 윌슨은 4이닝 만에 4실점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2018년 7월 8일 광주 경기를 시작으로 KIA전 4연승이자 시즌 2연승이다. LG는 7회 진해수, 8회 송은범, 9회 김대현(1실점)을 내보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