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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모든 걸 잘해…맨유 11경기 무패 깰지도"

작성일: 2020.06.15 10:4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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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990년대를 호령했던 스트라이커 이안 라이트(56,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조언했다.

"손흥민(27)과 해리 케인(26)이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는 전혀 다른 팀"이라며 시즌 재개 뒤 첫 경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트는 15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PL) 프로덕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휴식기는 케인에게 득이 됐을 확률이 높다. 최근 수년간 너무 많이 뛰었다. 휴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복귀하긴 하나 케인은 지금 몸이 근질거려 참을 수 없을 게다(now he’s probably raring to go). 토트넘은 오랫동안 케인 몸상태가 괜찮은지 체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그의 발목이 가장 화두였다. 하지만 이젠 모든 게 확실해졌다. 케인이 팀 훈련장으로 완전히 복귀하면서 변수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복귀도 주목했다. 손흥민-케인은 경기에 균열을 낼 가능성을 지닌 콤비라고 힘줘 말했다.

"토트넘 선수단이 타이트하게 경기를 뛰면서 손흥민과 케인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면 (맨유 전) 흐름이 요동칠 수 있다. 토트넘이 맨유를 잡을 수도 있다는 게다. 토트넘은 두 선수가 컴백하면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고 분석했다.

라이트는 손흥민을 극찬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는 공격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난 손흥민이 바르사나 레알 같은 빅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다. 내 생각에 그는 두 팀에서 모두 뛸 수 있는 기량을 지닌 공격수"라면서 "손흥민을 한 번 봐라. 그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속도와 골결정력도 우수하고 뭣보다 양발을 다 쓸 수 있다"고 호평했다.

"늘 골에 굶주려 있는 멘탈도 훌륭하다. 손흥민은 스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 어떡해서든 득점을 만들어내는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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