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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료 0원' 뫼니에 영입 실패…도르트문트 합의

작성일: 2020.06.17 16:0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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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니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FA 대어 낚기에 실패했다. 토마스 뫼니에(28, 파리 생제르맹) 행선지가 도르트문트로 굳어진 모양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자유 계약 대상자로 수비 보강을 추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나는 티아구 실바와 뫼니에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어 내린 결정이었다.

성공만 한다면 알짜배기였다. 현재 토트넘의 최대 약점은 수비 라인이다. 얀 베르통언과 재계약이 불투명해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티아구 실바는 30대 중반이지만, 1년 정도는 쏠쏠하게 쓸 수 있다.

오른쪽 풀백 세르지 오리에, 카일 워커-피터스를 믿고 다음 시즌을 운영하기엔 불안 요소가 크다. 파리 생제르맹 주전으로 정상급 능력을 보유한 뫼니에는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뫼니에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지 않을 전망이다. 17일 유럽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니콜로 스키라는 “던 딜이다. 뫼니에가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독일 유력지들도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가능성은 90%다.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뫼니에 소식은 토트넘에 청천벽력과 같다. 이적료 0원에 알짜배기 풀백을 보강하려고 했지만, 기회가 사라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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