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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류중일 감독, "임찬규 대체 선발 고민, 이우찬 아쉬워"

작성일: 2020.06.17 17:2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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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새로운 선발진을 짜는 것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류 감독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등판하는 임찬규에 대해 "오늘 던지고 (선발진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임찬규가 피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11일 SK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그 전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씩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 달성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임찬규에게 휴식을 줘야 겠다는 판단을 한 것.

류 감독은 "임찬규는 마운드에서 욕심을 덜 부렸으면 좋겠다. 가끔 보면 2스트라이크 이후에 안타를 맞는 경우가 꽤 많다. 그건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안타 맞는 것은 타자가 잘 치는 거니까 유리한 카운트에서 유인구가 있는데도 한가운데 던져서 맞는 것은 집중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점을 밝혔다.

류 감독은 임찬규 자리에 이우찬과 김윤식을 고민 중이었지만 이우찬이 16일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면서 걱정이 커졌다. 류 감독은 "(이)우찬이 공이 좌우가 지저분하다. 스트라이크만 던지면 연타는 안 맞는 스타일인데 볼이 많으니까 그 점이 아쉽다. 다음 경기 선발로 생각했는데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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