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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도 못 앉은 외질, 진짜 "전술적 이유" 때문에?

작성일: 2020.06.18 13:0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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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입지가 다시 흔들리고 있는 것일까.

아스널은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공격진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출전하긴 했지만,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 조 윌록이 출전했다. 세 선수의 평균 나이는 채 20살이 되지 않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라니트 자카가 다친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잘못됐다. 계획을 바꿔야 했다. 하지만 오늘 같은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 8분 만에 자카가 부상으로 다니 세바요스로 교체되고, 전반 24분엔 파블로 마리까지 다치면서 다비드 루이스가 급히 투입됐다. 루이스는 실수로 실점 빌미를 주고, 페널티킥까지 내준 뒤 퇴장으로 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공격에서도 부진했다. 아스널은 유효 슈팅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외질의 결장에 의문이 제기된 이유다. 외질은 지난해 12월 아르테타 감독 부임 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의 명단 제외에 대해 "전술적 문제"였다고 답변했다.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외질의 미래가 다시 불안해졌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외질은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는 팀 내 최고 연봉자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물론이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논란도 있었다. 아스널 역시 외질을 고운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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