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류중일 감독은 불펜 고민 중 "선발투수 보직 전환도 고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중일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불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 유영찬 김윤식이 잠실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김윤식은 23일 선발이다. 유영찬은 한 번 보고 싶어서 불렀다. 김윤식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나왔는데 선발 등판에 앞서 일정을 조절하느라 그랬다."
- 5선발 교대 근무, 시즌 끝까지 갈까.
"끝까지는 아닐 것 같다.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요즘 불펜 상황이 좋지 않다. 송은범도 힘들어 하고, 뒤쪽에 (믿을 만한 투수가) 정우영 밖에 없다. 불펜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김윤식이 화요일 임시 선발이지만 투구 내용에 따라 앞으로 선발을 할지, 불펜으로 갈지 모른다. 정찬헌 이민호가 열흘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데, 어느 한 명을 불펜에 배치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최일언 코치와 오늘(21일) 경기를 마치고 논의하기로 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불펜이 헐거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 이정용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 나왔는데.
"조금 더 봐야한다. 1군에서 급하면 올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당겨서 쓰고 싶지는 않다. 시즌은 길다. 완벽하게 만들어서 올릴 예정이다. 컨디션도 그렇고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급하면 안 된다. 또 다칠 수 있으니까. 여러가지로 퓨처스팀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이형종도 고우석도 완벽하게 되면 올릴 수 있게 하겠다. 이 두 선수는 이천에서 훈련하고 있다. 급하게 하지 말고 단계를 밟게 했다.
- 임찬규는 10일 채운 뒤 복귀할 수 있나.
"열흘 뒤에 온다고 봐야 한다. 내일(22일) 쉬는 날이니까 한 템포 숨 돌리면서 생각해보겠다."
- 이성우 상태는 어떤가.
"괜찮다. 혹시 몰라서 박재욱을 부르기는 했는데, 훈련만 하고 돌아갈 수도 있겠다."

"기대 이상이기는 하다. 두산에 연패 중이지만 마무리 고우석 없고 이형종 없는 상황이다. 두 선수가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은 들지만 완벽하게 회복해야 한다. 이형종이 돌아오면 야수 로테이션이 되고, 고우석이 돌아오면 정우영의 부담이 줄어든다. 급하게 하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 투수 쪽에서 변수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
"야구는 투수력 싸움이다. '잘 치는 팀은 4강, 투수력 좋은 팀은 우승'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투수력 강한 팀이 마지막에 이긴다는 생각이 든다. 선발투수도 많이 준비시켜놔야 하고, 새 얼굴들이 올라와야 한다고 본다. 유영찬의 경우 퓨처스팀에서 좋다는 보고가 있어서 불펜 투구를 봤다. 괜찮은 선수가 있다고 하면 언제든지 쓸 생각이 있다."
- 이상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퓨처스팀에서 운동하고 있다. 괜찮다는 보고가 오면 다시 부르겠다."
- 오늘 이민호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정도인가.
"잘 던져줬으면 한다. 외국인 투수와 선발 맞대결인데 초반만 잘 버티면 될 것 같다."
#21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3루수)
이민호 등록, 김대유 말소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