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학' 성공, 알칸타라가 말하는 이적 효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승수만 보고 알칸타라의 '두산 유학'이 성공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지난해 5강 경쟁을 하던 6위 kt에서 올해는 선두권에 있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으로 이적했으니 선발투수가 승리를 더 쌓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알칸타라도 "나는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 1회부터 점수를 내주니까 편하게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록으로 드러나는 차이는 있다. kt 소속이던 지난해에는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싱커)의 비중이 비슷했다. 올해는 투심 대신 포심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로 패턴을 바꿨다.
알칸타라는 "구속이라는 강점을 살릴 수 있어서 포심 패스트볼 비율을 높이고 있다. 몸쪽으로 잘 던지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투심 패스트볼을 더 많이 던질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설명했다. 21일 알칸타라는 '최저' 147km의 강력한 포심을 던지며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나왔다.
그는 "포수와의 교감이 긍정적인 효과를 만드는 것 같다", "(두산 이적 후)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코치님들이 말해주는 점들을 수정해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 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의 칭찬도 알칸타라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드는 요소다. 그는 '김태형 감독이 1선발, 에이스로 부른다'는 말에 "다승 빼면 좋은 기록이 없는데 감독님이 그렇게 불러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그런 말을 듣고 자신감이 더 생긴다. 또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도 다지게 된다"며 기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