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REVIEW] '세바요스 천금 결승골' 아스날, 셰필드와 혈전 끝 2-1 꺾고 4강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스날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셰필드를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아스날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 팀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맥버니와 맥골드릭이 섰고 2선에 왼쪽부터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룬스트럼, 발독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로빈슨과 이건, 바샴이 담당했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원정 팀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사카와 라카제트, 페페가 자리했고 중원에 샤카와 메이틀랜드-나일스, 윌록이 배치됐다. 포백은 티어니, 다비드 루이스, 무스타피, 콜라시나츠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마르티네즈가 꼈다.
경기는 셰필드가 주도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룬스틀럼 헤딩골이 터졌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취소됐다. 전반 11분 로빈슨 중거리 슈팅은 크게 떴다.

전반 25분 라카제트가 등을 지고 공을 받는 과정에서 바샴이 발목을 걷어찼다. 지체없이 주심 페널티킥 휘슬이 울렸다. 페페가 동료가 선물한 기회를 깔끔히 해결했다.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추가골을 쉼 없이 노렸다. 전반 42분 티어니 왼발 슛이 셰필드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페페 오른발 슈팅도 한뼘 차이로 벗어났다. 추가 시간 루이스가 시도한 헤딩도 위협적이었다.
후반 흐름도 비슷했다. 셰필드는 높이 우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헤더를 노렸다. 후반 3분 맥버니 헤딩이 아스날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또다시 오프사이드 불운에 울었다. 후반 13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이건이 헤더를 꽂았다. 그러나 부심 깃발이 바람에 나부꼈다.
아스날은 분위기 반등을 꾀했다. 루이스, 윌록, 라카제트를 빼고 홀딩, 세바요스,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샤카 발등에 제대로 얹힌 중거리 슛이 수비 발을 맞고 튕겨나왔다. 하나 이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패싱 게임이 세밀하지 못했다. 공 연결이 뻑뻑해 최전방 공격수가 고립되는 경우가 잦았다. 외질과 오바메양 빈자리가 커 보였다. 중원에서 창조성을 더해 줄 미드필더 부재가 뼈아팠다.
결국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87분 롱 스로인 상황에서 맥골드릭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했다. 콜로시나츠와 무스타피의 불확실한 볼 처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스날은 FA컵 강자였다. 관록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 시간 세바요스가 기습적인 침투 이후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셰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 내며 극적인 승리를 매조졌다.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은 FA컵 우승을 거두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